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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자비한 종

본문 : 마태복음 18:21–35 (NK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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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다가와서 말하였다. “주님, 내 형제가 나에게 자꾸 죄를 지으면, 내가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하여야 합니까?”
22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일곱 번만이 아니라, 일흔 번을 일곱 번이라도 하여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마치 자기 종들과 셈을 가리려고 하는 어떤 왕과 같다.
24 왕이 셈을 가리기 시작하니, 만 달란트 빚진 종 하나가 왕 앞에 끌려왔다.
25 그런데 그는 빚을 갚을 돈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그 아내와 자녀들과 그 밖에 그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26 그랬더니 종이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참아 주십시오. 다 갚겠습니다’ 하고 애원하였다.
27 주인은 그 종을 가엾게 여겨서, 그를 놓아주고, 빚을 없애 주었다.
28 그러나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나자, 붙들어서 멱살을 잡고 말하기를 ‘내게 빚진 것을 갚아라’ 하였다.
29 그 동료는 엎드려 간청하였다.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 하지 않고, 가서 그 동료를 감옥에 집어넣고, 빚진 돈을 갚을 때까지 갇혀 있게 하였다.
31 다른 종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딱하게 여겨서, 가서 주인에게 그 일을 다 일렀다.
32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다 놓고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애원하기에, 나는 너에게 그 빚을 다 없애 주었다.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겼어야 할 것이 아니냐?’
34 주인이 노하여, 그를 형무소 관리에게 넘겨주고,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가두어 두게 하였다.
35 너희가 각각 진심으로 자기 형제자매를 용서해 주지 않으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포인트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용서받은 대로 다른 사람을 용서할 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을 통해 용서받고 새로운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된 우리는 새로운 법을 지킬 의무를 갖는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과 부활은, 하나님에게 죄를 탕감 받고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는 완전한 길이 열린 것을 의미하지, 미국 대학에서 종신 교수권을 주듯이, 하나님의 법도도 따르지 않는 자에게도 하나님 나라에 영원히 머물 수 있는 권리를 거저 주시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주기도문에도 나오는 빚진 자를 용서하겠다는 다짐

마태복음 6:12 (NKSV)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사람의 빚을 없애 준 것 같이 우리의 빚을 없애 주시고

2. 무자비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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